전북도교육청, 고산초 등 10개교 ‘이중언어동아리’ 운영 지원
전라북도교육청이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유창한 모국어 능력을 활용해 또래 학생들의 외국어 활용능력을 신장하기 위해 고산초 등 10개교에 이중언어 학생동아리를 선정해 지원한다. 예산은 동아리당 200만원, 총 2,000만원이다. 이중언어동아리는 중도입국 학생이 포함된 10명 내외로 구성되어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. 중도입국 학생이란 외국에서 태어나 청소년기에 한국으로 이주한 학생을 말하며, 주로 중국, 베트남 출신 학생이 많다. 최근에는 몽골